김원효 법적대응 "죽는다 내손에"
[내외일보]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원효는 9일 SNS를 통해 "너희 둘은 안되겠다~ 네이버 댓글없으니 네이트에서 아주 신났구만~^^ 일단 신고버튼 누르면 댓글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되어 있으니 해놨고 변호사한테 캡쳐해서 보내놨고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키우는지 한번 보장~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손에"라고 전하며 악플이 담긴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공개된 캡쳐본에는 김원효에게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 등 모욕적인 발언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8일 김원효는 아동 학대 기사를 올리며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라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악플러들이 조롱한 것.
김원효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경남 창녕 아동학대 사건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쓰레기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꺼면 애 놓지마.ㅠ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코피나면5만대추가+실비보험없이 죽기일보직전까지 맞는다.아놔.아침부터 열받네...휴. #내가따뜻하게한번안아주고싶다ㅠ . #내자식 #니자식 #남의자식 #개자식 #소자식 #고양이자식 #말자식 #다소중함"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7년 KBS 2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네이버TV 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