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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적십자 서울지사-서울 중구보건소, 보다 효과적인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입력 2020.06.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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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전반 긴밀 협력체계 구축

윤영덕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소장(좌),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윤영덕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소장(좌),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내외일보]이수한 기자=6월 10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소장 윤영덕)와 지역특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구지역에 특화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추진을 목표로, 적십자와 서울 중구보건소가 보다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해 위기가정 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적십자 서울지사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사업 재원마련부터 수혜자 지원까지 긴급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중구보건소의 통합건강돌봄사업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위기가정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적십자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 △위기가정 발굴, 지원 및 사후관리 △그 밖에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 간 교류를 통해 중구 특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진행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윤영덕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소장은 “중구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적십자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희 중구보건소가 가진 공적 네트워크와 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노하우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구지역 위기가정,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사각지대 위기가정에게도 이번 협력체계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돕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실직, 질병, 사고, 재해, 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금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사회복지 시스템의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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