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이하늬 결별, 과거 SNS 보니...
[내외일보]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하늬가 작성한 의미심장한 글귀에 다시금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하늬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늬는 사진과 함께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하늬의 반려견 감사는 연인 윤계상의 반려견 해요와 커플로서 ‘감사해요’를 나눈 이름.
이에 이하늬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배우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윤계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지난 2013년 8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후 연인이었던 이하늬가 이적했다.
이날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