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한스타일, 한복의 도시'로 도약

  • 입력 2020.06.16 15:26
  • 댓글 0

문체부 2020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가 한스타일 중심도시, 한복의 도시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함께한 ‘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복관련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복문화주간사업과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두 분야에 지원해 7개 시 군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지원한 분야는 한복진흥센터에서 매년 10월 한복주간에 추진해 온 ‘한복문화주간사업’과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인 두 가지 유형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광한정인’(廣寒情人)을 주제로 다양한 한복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광한정인’은 광한루를 찾은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것으로,  시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 전통한옥이 밀집한 10만㎡의 원도심에 지리산 풍류1번지 ‘남원’만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한복활용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시는 9월부터 한복문화주간이 있는 10월까지 한복문화거점인 예루원을 중심으로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류층의 풍류 콘셉형 패션쇼와 전시를 열 예정이다.

또, 남원예촌 문화마당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복체험프로그램 등 총 10여개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복전문콘텐츠관 ‘예루원’과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한-스타일 자원 단계별 도입을 위해 남원 예촌 내 부지 3,165㎡에 연면적 827.07㎡ 규모로, 한복전문콘텐츠관 예루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