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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아토피 아이들에게 최적의 친환경 주거환경 제공

  • 입력 2020.06.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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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아토피 치유와 예방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토피 치유마을이 조성됐다.

군은 18일 정천면 아토피 안심학교 인근에 조성한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신갑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총 12가구가 지어졌으며 사업비 43억원 중 25억원을 K-water 용담지사에서 지원했다. 목재가 90%이상인 친환경 목조 복층구조이며 가구당 72.34㎡ 규모로 3~4인의 가족이 이주하여 생활 할 수 있는 편리한 구조로 입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천면 소재지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이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어 학교와 가정, 마을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마을에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입주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가족이 모집되고 나머지 1가구는 수시모집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인천, 경기도 등 전국에서 진안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입주민들을 환영하며, 그간 치유마을 건립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 K-water(용담지사)와 입주민을 반가이 맞아준 정천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아토피 치유마을을 중심으로 아토피안심학교, 진안고원 치유숲이 긴밀히 소통과 협력하고 아토피 아이들이 최적의 친환경 주거환경에서 미래 희망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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