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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행복도시 태양광발전 확대, 저탄소에너지도시 조성

  • 입력 2020.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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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수목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2.4MW 완공
행복청 과장급(서기관) 인사 단행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중앙공원 1단계 및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태양광설비는 중앙공원 1단계 및 수목원 주차장 약 37천㎡의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MW의 설비를 설치하였다.

이 태양광발전설비로 연간 약 700가구가 사용가능한 3,000MWh의 전력량이 생산되며, 이는 약 1,3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여 소나무 약 20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주차된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고 우천과 강설 시 비와 눈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등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위 사업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한 디자인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평가 및 「행복도시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하였으며,

산림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 

행복청에서는 ‘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왔다.

현재까지 대전~유성 자전거도로, 방음터널 등 총 13개소의 상업용 태양광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며, 건축물 등에 도입된 자가용 태양광설비를 포함하여 약 36MW를 도입하여 연간 20,200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를 저탄소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에너지 외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문기청장은 과장급(서기관) 인사 발령을 했다.
2020년 6월 20일자로 행복청과 기자들 사이 가교 역할을 했던 정래화 대변인을 운영지원과장으로 후임대변인은 박춘수(서기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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