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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공식입장, 불화설 '솔솔'?

  • 입력 2020.06.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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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공식입장, 불화설 '솔솔'?

[내외일보]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그룹 세븐틴의 출연 불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9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그간 세븐틴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플레디스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새 앨범을 출시하는 세븐틴은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MBC의 불화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최근 세븐틴, 뉴이스트 등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빅히트의 산하 레이블로 인수된 바 있다.

빅히트와 MBC는 지난 2018년 말 방탄소년단의 'MBC 가요대제전' 출연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BC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이후 빅히트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된 쏘스뮤직 소속 그룹 여자친구도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세븐틴은 22일 미니앨범 7집 '헹가래'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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