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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마실축제제전위, 코로나로 부안마실축제 취소

  • 입력 2020.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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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마실축제제전위(이하 ‘제전위’)는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전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9월 개최키 한 제8회 부안마실 축제 및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대신 마실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매창공원 일원 및 시외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별빛마실(야간경관) 프로그램만 운영키로 결정했다.

제전위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고, 축제 시 외부 관광객으로 지역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지역경제도 중요하지만 주민생명을 최우선하고, 청정관광 부안 이미지 보존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김진태 위원장은 “아쉬움과 미련은 있지만 코로나방지를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며 “준비했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내년에 더욱 성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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