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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철저하게 준비

  • 입력 2020.06.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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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선별진료소와 음압특수구급차 등 구비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하고 신속한 선별진료와 환자 이송을 위해 국비, 군비 등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안심선별진료소와 음압시설이 있는 특수구급차를 구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환자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냉방시설과 음압시설이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선별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음압특수구급차는 실내에 자체 음압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환자 운반용 침대에는 음압덮개가 설치되어 있어 환자 이송 시 최대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거창군의 코로나19 대비가 너무나 잘 되었다. 다시 코로나19가 거창에 발생하더라도 걱정이 되지 않는다”며 준비 점수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준비하고 기다리면 코로나19도 피해 간다. 모든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 군정목표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에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마스크, 체온계, 살균제 등 방역 물품 품귀 현상으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방역물품들도 사전 구입해 준비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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