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부분일식 관측회 성공적 운영

  • 입력 2020.06.22 14:37
  • 댓글 0

2020년 하짓날, 달이 태양을 먹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은 2020년 태양이 가장 오래 떠 있는 하짓날인 6월 21일(일)에 달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천문현상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천문현상특별행사–부분일식 관측회’는 태양을 달이 부분적으로 가리는 천문현상을 국내 최대 구경의 태양관측전용망원경과 태양필터를 장착한 천체망원경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태양관측용 안경을 배부하여 육안으로 실시간 안전하게 태양을 장시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부분일식 현상은 2020년 6월 21일 하짓날 오후 3시 54분에 시작되어 오후 5시 3분경 태양의 약 55%를 가리는 최대치를 지나 오후 6시 7분에 식이 완전히 마무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에 다시 부분일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부분일식관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0여 명의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우와 정말 신기하다. 태양이 달처럼 보여”,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