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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 입력 2020.06.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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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분야 소태정 1위, 경관·환경분야 백운동 3위 입상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7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부귀면 소태정마을이 최우수상, 백운면 백운동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태정마을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소태정마을(이장 김봉철)은 이번 콘테스트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소태정마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복지 분야에 참여하여 수상과 함께 8월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 마을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삼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이들을 위한 마을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마을주민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동아리 운영 및 공연을 계속해 왔다.

올해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쑥부쟁이 마을축제’개최를 목표로 약 13만주의 쑥부쟁이와 해바라기를 직접 식재하여 쑥부쟁이 테마공원을 조성 중이다.

또한, 백운동마을(위원장 곽상조)은 ‘건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생태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경관·환경 분야에 참여했다. 빼어난 자연 경관과 숲해설, 숲체험 등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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