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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사과 "부상자 지원"

  • 입력 2020.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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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사과 "부상자 지원"

[내외일보] '아이랜드' 측이 최근 발생한 낙상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정형진 CJ ENM IP 운영 담당 상무는 24일 엠넷(Mnet) '아이랜드'(I-LAND)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고 즉시 촬영현장을 점검하고 세트장 내 안전펜스도 추가로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제작 인원을 충원해서 좀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상당한 출연자 치료는 CJ ENM에서 지원하며 소속사와 협의를 통해 회복 후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Mnet '프로듀스' 시리즈가 촉발한 오디션 프로그램 신뢰도 하락과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그는 "투표 자체를 외부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하고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아이랜드’ 촬영 중 이동식 무대에서 스태프 1명과 출연자 1명이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준비생 23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J ENM과 빅히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과 가수 비, 지코가 프로듀서를 맡고 배우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 '아이랜드'만의 독특한 세계관 구현을 위해 경기도 파주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공간을 만들었다. 제작비는 200억 정도다.

한편, '아이랜드'는 26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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