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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한국인 선원 5명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피랍

  • 입력 2020.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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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주재 한국 외교관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사실이 맞다"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아프리카 서부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배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뒤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베냉 코노투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고속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

괴한들은 어선에 올라 한국인 5명을 납치하고, 가나인 한 명이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진 배를 남겨두고 떠났다.

괴한들이 탄 고속보트은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났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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