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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문찬기’ 재선의원 하반기 부안군의장 유력

  • 입력 2020.06.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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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불출마 등으로 이변 없으면 확실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3파전으로 치닫던 후반기 부안군의장 선거에서 김연식 의원(주산동진백산)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문찬기 의원(보안진서상서줄포)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부의장과 위원장 등 가닥이 잡혀간다.

더민주 소속인 군의원 10명 중 재선은 전반기 이한수 의장(계화변산하서위도)과 장은아 부의장(부안행안) 및 문찬기 의원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초선이다.

의장·부의장·위원장이 절반으로 전반기 이한수 의장·장은아 부의장·이강세 운영위원장(부안행안)·김연식 자치행정위원장·오장환 산업건설위원장(주산동진백산) 외에 나머지 5명이 하반기 의장단 및 위원장으로 맡기로 암묵적 합의를 봐 문찬기 의원이 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김연식·장은아 의원 의장도전 선언으로 3파전이었으나 김 의원이 지난 25일 불출마를 선언해 문찬기·장은하 후보가 남았지만 장 의원이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는 등 역부족이어 문찬기 의장이 유력하다.

특히 의회는 물론 군민들도 “전반기 의장단 및 위원장에서 빠진 다른 의원이 후반기 의장단과 위원장으로 선출돼 투표 아닌 추대 선출이 의회 화합·단결에도 좋고 군민에도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라는 여론이 대다수다.
 
이에 김광수 의원(계화변산하서위도)이 부의장, 김정기 의원(보안진서상서줄포)이 운영위원장, 이태근 의원(부안행안)이 자치행정위원장, 이용님 의원(비례)이 산업건설위원장에 유력해 감투싸움 대신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약속을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보일지 관심사다.

한편,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연식 의원은 오랜 공직생활로 행정을 숙지했을 뿐 아니라 지역구는 물론 공직사회에서도 비교적 신뢰를 받아 왔으며, 지난 총선에서 일찌감치 더민주에 입당해 이원택 국회의원 당선에 공을 들이는 등 의장 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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