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사(歷史)가 있는 청주역사(驛舍) 개관
청주역사(歷史)가 있는 청주역사(驛舍) 개관
  • 신동명 기자
  • 승인 2020.06.2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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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다양한 내용 전시·연출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921년 청주역 준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청주역사를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연출하기 위한 청주역사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 개관한다.

이번 리뉴얼 사업에서는 청주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다양한 내용을 전시 연출하며, 첨단 영상매체와 시스템 등 다양한 표현매체를 활용해 시각적인 만족감과 내용 전달력 향상을 기했다.

청주역사 전시관은 1층 125㎡ 실내 전시관에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Zone 1 구역은 예전 열차표, 50년대 여행 잡지, 시대별 모형 기관차 등 청주역사의 사료를 전시해 청주역 운행 당시의 시대 상황을 기억할 수 있게 했다.
 
Zone 2 구역은 충북선의 탄생 배경을 관련 사진을 이용해 그래픽 패널로 연출했으며, 일본의 식민지 수탈 수단에서 광복 후 산업철도로의 기능변화와 북문로 청주역에서 현재의 정봉동 청주역으로의 위치 변화에 따른 특징 등 청주역사의 변천사를 선보이고, 키오스크를 통해 당시의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Zone 3 구역은 옛 추억의 기차에 탑승해 열차 좌석에 앉아 차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열차에 앉아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청주역 100년의 역사를 스크린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Zone 4 구역은 1920년대 청주역의 모습과 청주역 주변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 건물을 음향영상과 맵핑 영상 디오라마로 소개해 당시의 청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이 외에도 옛 시대(역사, 거리 등)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역장 의상, 학생 교복 등을 본인 사진에 합성해 문자, 이메일 발송 및 엽서 출력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며, 엽서 출력 시 1년 뒤에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한다.

전시관 후면에는 옛 거리를 표현한 그림 담장과 열차가 들어 오는듯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역사 주위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야간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건물의 입체감을 살리는 동시에 야간에 전시관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연출해 낮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주역사 전시관은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객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완화 시까지 25명 이상 단체관람은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역사 전시관은 청주역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중앙공원 ~ 청주역사전시관 ~ 문화제조창C를 잇는 문화벨트로서의 거점 공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방문객 유입을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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