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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소신발언 "지디? 할말은 한다"

  • 입력 2020.06.29 20:42
  • 댓글 1
논란이 된 지드래곤 반려견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된 지드래곤 반려견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키디비 소신발언 "지디? 할말은 한다"

[내외일보] 빅뱅 지드래곤의 반려견 방치 논란을 언급했던 가수 키디비가 소신발언으로 심경을 전했다.

키디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 발언과 관련해 지드래곤의 일부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키디비가 지드래곤을 저격했다며 공격했고, 이에 키디비는 28일 추가로 글을 게재해 심경을 전했다. 

추가로 올린 게시글에서 키디비는 “제 트윗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디(지드래곤)님에 대한 인식도 인식인데 지디님 때문에 샤페이가 유행했던 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워낙 영향력이 크신 분이니까”라면서 “샤페이 뿐만 아니라 어릴 때 귀엽다고 까다로운 품종견 데려와놓고 어디로든 보내버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속상함을 표하는 건 철회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키디비는 “그저 말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면서 썼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 포천시 펜션에서 생활 중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이 공개돼 반려견 방치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 속 반려견들은 발톱도 깎이지 않은 등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채 방치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

키디비 / SNS
키디비 / SNS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 차이니즈 샤페이 종인 가호와 졸리를 동시에 입양한 바 있다.

한편 키디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2년 싱글 앨범 ‘I`m Her’로 데뷔했으며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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