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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유성구, 손씻기 편리한 공중화장실로 새단장

  • 입력 2020.06.30 14:01
  • 댓글 0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 70개소에 물비누 디스펜서 ‘꼼꼬美’ 설치
내 주변 가장 가까운 공중화장실 위치 확인...앱 서비스 제공

사진은 유성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이용자가 액상형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를 하는 모습.
사진은 유성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이용자가 액상형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를 하는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손 씻기 편리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70개소에 비치되어 있는 고체형 비누를 모두 액상형 비누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적으로 고체형 비누를 액상형 비누로 교체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액상형 비누를 확대·설치하고자 추가 예산 1,000여만 원을 확보하고 액상형 비누 디스펜서인 일명 ‘꼼꼬美’ 120개를 구입, 시범 운영 중인 1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60개소에 2개씩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청결한 손씻기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와함께 유성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유성이’를 통해 내 주변 가장 가까운 공중화장실의 위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물로만 손을 씻을 경우 손의 균이 88% 정도 씻기지만, 비누로 씻으면 99.8%까지 제거된다”며,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고,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꼼꼬美’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에게 손씻기 생활화의 중요성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유성구의 환경정책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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