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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영은 기자

오산시 ‘보이는 ARS세금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 입력 2020.06.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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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편의성 확대

[내외일보=경기] 윤영은 기자 =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저시력자·색각이상자도 이용할 수 있는‘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2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청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저시력자 ‘화면확대’ 기능, 색각이상자 ‘고대비(명암구분)’기능을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에 추가 도입했다.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에 저시력자·색각이상자를 위한 기능을 도입한 것은 오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이다.

 ‘보이는 ARS 세금 납부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산시 세금 납부 자동응답시스템(☎1588-6074)’으로 전화하면 음성과 함께 자동 실행된다.

 이번에 개선된 ‘화면확대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이 200% 확대돼 저시력자도 각종 안내 메뉴를 쉽게 터치할 수 있고, ‘고대비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 글자, 버튼, 배경 색상이 반전돼 색각이상자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지방세, 세외수입 조회 및 납부,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납부내역 확인,  가상계좌 안내 등으로 기존 일반모드와 동일하다. 

곽상욱 시장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 가능한(Universal Design) 세금 납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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