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결혼, 이두희에 궁금증↑
[내외일보]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 신랑인 프로그래머 이두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마지막회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어버이날에 양가 가족이 만나 결혼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결혼 준비가 쉽지가 않더라. 식장부터 시작해서 상반기 때 못했던 커플들이 다 몰려서 식장이 풀 부킹이다”고 말했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지숙 씨와 예비신랑 이두희 씨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래머 겸 사업가 이두희는 과거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인 이두희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불리며 1세대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함께 게이머 에이전시인 '콩두컴퍼니'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이두희는 프로그래밍 교육기관인 소셜 벤처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1990년생인 지숭은 올해 나이 30세, 이두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