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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대한민국 MaaS의 시작과 끝, ‘티머니GO’

  • 입력 2020.07.01 08:48
  • 댓글 0

하나의 앱으로 버스, 지하철은 물론 따릉이 까지! One App Multimodal 실현!

가입하면 3,000 마일리지, 쓸 때마다 쌓이는 마일리지! 공짜로 따릉이 탄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 서울시 종로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 김영미(28세, 회사원)씨는 집에서 지하철이 꽤 멀어 출, 퇴근을 할 때 마다 고민이다. 집 앞 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갈지,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따릉이’를 탈지, 더 빠른 이동 수단이 궁금하다. 이럴 때는 기존 지하철, 버스 노선, 길 찾기 앱을 모두 합쳐 하나로 만든 앱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이동수단을 아울러 최적의 경로를 찾고자 하는 고민이 모바일 앱 하나로 해결된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카셰어링과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통합 이동서비스’를 뜻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가 첫 발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 (주)티머니(대표 김태극)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적의 이동경로를 안내하는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TmoneyGO)’를 본격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교통수요에 따른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해 ‘스마트한 이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MaaS의 시작과 끝 티머니GO
대한민국 MaaS의 시작과 끝 티머니GO

‘티머니GO’는 하나의 앱에서 지하철/ 버스/ 따릉이(자전거)/ 킥보드(하반기 도입 예정)/ 카셰어링(하반기 도입 예정)/ 택시 호출(하반기 도입 예정)/ 고속, 시외버스(2021년 도입 예정)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른 경로’ 기능을 통해 Door to Door 가장 빠른 이동수단과 경로, 환승 정보를 알려준다. 앱을 켠 시점에 도보, 따릉이, 버스, 지하철 등 이동수단의 복합적인 경로를 분석하여 최적의 수단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편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머니GO’는 환경보호와 대중교통 및 따릉이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통합이동 마일리지’를 도입했다. ‘티머니GO'를 통해 경로 이동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하루 최대 1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따릉이 이용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티머니GO에는 시범적으로 ’따릉이 10분 이용권(300원)‘이 도입되어 티머니GO로 3일만 마일리지를 쌓으면 10분 이용권을 마일리지만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가까운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 등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티머니GO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티머니는 티머니GO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머니GO 신규가입’ 이벤트를 통해 티머니GO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총 3,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신규가입과 동시에 2,000마일리지가 지급되며, 티머니GO로 마일리지를 최초 적립하면 1,000마일리지가 추가 지급된다.

이에 대해 (주)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조동욱 상무는 “티머니는 모빌리티와 간편결제 플랫폼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MaaS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티머니GO'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하며 “대중교통과 따릉이 연계를 시작으로 킥보드 등의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는 물론, 티머니가 운영 중인 고속/시외버스까지 연계를 확대하여 이동수단의 다양화와 전국화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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