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 “대벌배수펌프장 설치사업” 준공식이 6월 30일 권익현 군수, 이한수 의장, 김광수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장비호 부안지사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계화면 궁안리 대벌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다.

“대벌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이던 계화면 궁안리 일대 약 48ha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6억 원(군비 100%)을 지원·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가 주민과 소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계화면 궁안리 일대는 지대가 낮아 적은 강수량에도 고질적 상습침수 지역이었으나 배수펌프장 설치로 안전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장비호 부안지사장은 “주민 숙원인 침수피해를 방지하도록 지원을 해준 부안군과 군의회에 감사하다”며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농업인 안전영농 환경과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선제 대응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