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김상규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문채)는 청사 주차장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간과 공휴일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4기 연희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장영환)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업을 추진, 그 결실로 얻어진 성과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들은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주민등록,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교육 등 87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들을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연희동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 및 저시력자(시각장애인 포함)도 이용 가능한 편의 기능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