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6월 29일 소통실에서 2020년도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위원회 구성 ▲ 경상남도 면·동 지역주도형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경상남도-거제시 연계협력형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첫 번째 안건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8명의 위원을 지역분과 1,2팀 및 정책분과로 나누고, 하반기부터 특수시책으로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주민들으 제안사업에 대해 현지실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인 면·동 지역주도형 제안사업은 거제시민의 소규모 편익을 위한 사업으로 2,500만원 규모의 사업 2건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세 번째 안건인 경남도-거제시 연계협력형 제안사업은 사업당 3억원 이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만큼, 위원들 간 장시간 논의 끝에 1순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 등 총15개 제안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의 실속있는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사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