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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2개 마을기업, 정부 지원받는다

  • 입력 2020.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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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 기리창조적마을, 신원 양지마을 행안부 심사 최종 선정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가조 기리창조적체험휴양마을이 재지정되고, 신원 양지마을이 고도화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리창조적마을만들기 농촌체험휴양마을 영농조합법인은 폐교를 활용해 허브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받은 3천만원의 사업비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매출과 고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 양지마을은 2014년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들이 합심하여 방앗간 운영, 표고버섯 재배, 빠개장(쌈장) 등 각종 장류를 생산․판매함으로써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지마을은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컨설팅과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결과는 그간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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