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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삼천포서울병원 일반 직원 대상 CPR 교육

  • 입력 2020.07.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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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일 3일까지(4일간)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일반과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과 뇌질환은 암과 더불어 3대 사인으로 꼽힌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급성심정지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삼천포서울병원 전재영 응급의료 전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5분 안에 심폐소생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심폐소생술은 반복적인 훈련과 실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창섭(의학박사)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은 병원내의 응급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지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이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나아가 언제든 응급환자 발생 시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이 실시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생명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3.0T MRI 도입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2명으로 증원해 가동 중이며, 기존 장비보다 “두 배나 큰 자장의 세기”로 빠른 속도, 저소음, 초고화질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혈관을 촬영해 심장 및 뇌혈관, 치매 질환 진단”은 물론, 수부, 족부 등 당뇨합병증 환자의 미세 혈관 3D(입체영상) 정밀진단에 매우 유용하며, 검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아울러 “경상남도 지정 서민층 진료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보훈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 응급의료 지정병원, 서민층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지원 사업, 여성 농업인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국가 지정, 공공의료도 병행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농어촌 주민들이 대부분인 우리 지역에 국가지정 공공의료와 서민층 의료지원 지정병원으로서 역할은 지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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