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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강민규 기자

가짜 마스크 적발... 구별법 '눈길'

  • 입력 2020.07.03 17:04
  • 수정 2020.07.04 00:08
  • 댓글 0
출처=식약처
출처=식약처

가짜 마스크 적발, 구별법은?

[내외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하려던 가짜 마스크 10만개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에 45만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뒤 25만개는 정상적으로 생산된 마스크를 납품했으나 이후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나머지는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가짜 마스크 10만개는 지자체 납품 직전 적발해 유통을 차단할 수 있었다”면서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 조사해 강력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해 법령을 위반하는 불법 제조·유통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품 마스크는 포장지에 광택이 있으며 포장지 접합부위(가장자리)에 문양이 있는 반면 가짜 마스크는 광택과 문양이 없다.

또 정품 마스크는 접합부위가 점선으로 되어 있고 마스크 내부 MB필터가 2개이지만, 가짜 마스크는 접합부위가 별점선으로 되어 있고 마스크 좌우에 세모 모양이 있다. 또 마스크 내부 MB필터가 1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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