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교육청 박영신 첫 여성 소통담당관 탄생

  • 입력 2020.07.04 09:35
  • 댓글 0
세종시교육청 박영신 신임 소통담당관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래 첫 여성 소통담당관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1일 취임한 박영신(51) 신임 소통담당관.

박영신 소통담당관은 “교육당국과 일선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정책에 있어 올바른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실에 근거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교육청 소식을 전달하겠다. 또한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교육부 교육청 일선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소통담당관은 첫 일정에 대해 “언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감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감의 교육정책도 충실히 알리는 가교 역할을 통해 올바른 미래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인과 수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전우렬 팀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박영신 소통관을 두고 "숨은 진주를 찾았다" 평가했다는 후문이 돌 만큼 박 소통담당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밝은 미소로 차분하고 명쾌한 답변을 내놓아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박영신 소통담당관은 건축업을 하는 배우자와 슬하에 딸 4명을 두고 있다. 방송통신대학 방송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충남대 자치행정학 석사, 2016년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8년에 충남도 교육청에서 교육공무원으로 첫 업무를 시작, 세종시 교육청이 출범하던 2012년 7월 학교정책과로 자리를 옮겨와 학교 설립과, 지원과, 정책기획관실 등을 거쳐 교육협력과장을 지냈다. 5년 동안 협력 관련 업무의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이번 인사에서 소통담당관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