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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사)한국관광클럽 손 맞잡았다

  • 입력 2020.07.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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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 개발·마케팅 관광활성화 MOU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항노화 웰니스의 고장 경남 산청군이 (사)한국관광클럽(회장 이용기)과 손 잡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한다.

4일 군은 동의보감촌 주제관 회의실에서 한국관광클럽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군 관계자를 비롯해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과 한국관광클럽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 개발, 홍보활동, 관광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여행 보내기 등 복지관광상품의 개발·운영과 전통문화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팸투어 부문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체결 이후에는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등 산청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시행했다. 양측은 팸투어를 통해 신규 여행상품을 개발, 지역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국관광클럽은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수도권 지역의 70여개 주요 관광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상품을 개발해 회원사 간 공동판매를 추진하는 등 여행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우리 산청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산청은 지리산과 경호강은 물론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대원사 계곡길 등 가족과 함께 소규모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지다.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음식, 한방약초와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도 높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우리 한국관광클럽은 관광상품 개발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청군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산청지역 여행·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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