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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사과, 무슨일?

  • 입력 2020.07.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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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사과, 무슨일?

[내외일보] '찬란한 내인생' 제작진이 사과했다.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간호사에 대한 왜곡, 의료진 폭행 등의 내용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극 중 간호사인 박현희(유하 분)에 대한 잘못된 묘사와 의료진에 대한 폭력 장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간호사 여러분과 시청자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극 중 간호사로 등장하는 박현희는 실제 국내 병원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네일 장식과 구두를 착용하고, 개인의 목적을 위해 특정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하는 등 사실과 다른 표현으로 현업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극 중 인물인 고상아의 재벌 갑질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폭행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됐다. 제작진은 간호사 여러분 및 시청자께서 느끼신 불편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드라마 홈페이지 내 인물 소개 문구를 수정하고 관련 영상은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에 더욱더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찬란한 내 인생’ 4회 방송에서 고상아(진예솔 분)가 간호사인 박현희의 뺨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으며 이어 해당 영상을 드라마 담당자가 “개념 없는 간호사 참교육 시키는 진예솔”이라는 제목으로 포털 사이트에 공개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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