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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생생문화제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논란 입장 고수 발표

  • 입력 2020.07.05 10:34
  • 수정 2020.07.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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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회 반대 의견, 상대 업체의 행정소송 제기로 부적절 논란 지속

[내외일보/홍성]백춘성 기자=홍성군은 최근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 1순위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 단체의 공모 신청자격에 대한 조사 및 변호사 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최종선정 배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

 

홍성군은 보조사업 신청 공고 시 신청 자격기준을 포괄적으로 설정한 이유로는 지금까지 한 단체에서 계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이번에 최대한 많은 단체를 참여토록 하여 좀 더 좋은 사업 프로그램 획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단체들이 공모에 쉽게 참여하여 홍성군 문화재의 활용 문턱을 낮춤으로써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반영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홍성군 문화관광과에서 변호사 6명에게 자문한 결과, 그 중 5명의 변호사가  1순위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단체가 신청 자격기준에 충족을 하며 위법사항의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성군의회 제8대 원구성에서 행정복지 위원장으로 선출 된 김기철 위원장은 "홍성군의 이번 생생문화제 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행정은 군이 말한 애초 자격조건인  사단법인 자격으로 참여한 단체가 아닌 민간단체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참여단체의 자격을 거꾸로 본사업 자격기준에 맞춰 결론을 냈다는 것인데 기준이 없는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 본 사업에 참여한 또다른 업체에서 행정소송을 제기 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우리 군 의회에서도 행감 질의답볍을 토대로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것 ." 이라고 말해 향후 홍성군 문화관광과의 행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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