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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광주 지역 미취학 아동 2명 첫 감염…누적 확진자 115명

  • 입력 2020.07.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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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광주광역시
5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10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 2명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10시 10분경 어린이집에서 지역 첫 미취학 아동 감염 사례가 나왔고, 집단격리 중인 요양원과 기존 지역사회 감염원인 교회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구 한울요양원 입소자인 80대 여성과 90대 여성이 각각 111·112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한울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시행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고령층인 이들은 치매와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으나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

또 동구 다솜어린이집 원생들인 남매가 감염된 남아가 113번, 여아가 114번으로 분류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광주에서 미취학 아동이 감염된 사례는 처음이다.

보건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리고 보육교사와 원아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30대 여성인 광산구 주민은 1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5번 확진자는 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가 북구 일곡중앙교회로 파악됐다.

이날 광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7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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