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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 완료

  • 입력 2020.07.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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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m구간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 85그루 심어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차단과 제거를 위해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했다.

장소는 서원구 서부로(충북대학교 병원 앞), 흥덕구 풍산로(청주서부소방서 앞), 흥덕구 2순환로(스타벅스 앞)이다.

이번 중앙분리대 녹지조성사업에서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서부로 등 3곳의 콘크리트 중앙분리대 350m 폭 3m를 철거한 뒤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둥근소나무와 느티나무 85그루를 심었다.

시 관계자는 “중앙분리대 녹지조성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로 녹지대 확충 시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을 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 47그루는 경유차 1대가 연간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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