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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대봉엘에스㈜,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입력 2020.07.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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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 기반 확대... 다수의 특허권 및 특허출원권 확보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가 잇따라 특허권을 확보하면서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타이아득(他利我得; 남에게 도움이 돼야 우리에게 이롭다)이라는 핵심가치를 갖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료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성 식품, 기능성 사료까지 개발하고 있는 소재 개발 전문회사이다.

대봉엘에스는 Clean Beauty, Green Chemistry, Upcycling 등 그린경영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근본적 목표인 수익성 증대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고민하고 해결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가치를 함께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봉엘에스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하면서 최근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지식재산경영이란 연구개발 초기부터 지적재산권 확보 전략, 경영 전략 수립, 마케팅까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을 말한다.

2018년 이후 자체 개발한 우수한 효능을 갖는 기술(소재)을 중국, 일본, 유럽 및 미국 등 IP TOP5 국가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국가에도 특허출원을 하는 등 연구개발 및 지재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44건, 해외 9건의 특허권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21건, 해외 15건의 특허가 심사 중에 있어 더 많은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무좀 치료제인 에피나코나졸, 고혈압치료제인 아질사탄 메독소밀,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 등 원료의약품을 고효율, 고순도의 친환경적인 신규 제조 방법으로 개발 완료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사용감이 향상된 식물성 오일의 생물 전환 반응 기술, 천연 소재의 발효,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술, 식물 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식물수 제조 기술 등 소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신규 기술개발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2018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과 기술중심의 기업으로 비약적인 도약을 할 수 있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IP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하고자 하는 특허청의 지원사업이다.

해외권리화 비용지원뿐 아니라 특허맵, 브랜드 개발, 기업의 IP 경영진단 구축 등 특허/상표/디자인 등의 지재권 관련 전 분야에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의 지식재산경영을 강화할 수 있다.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사업을 통해 유자씨나 당근잎과 같이 버려지던 자원의 Upcycling 방안 개발, 화학적 반응이 아닌 식물성 오일의 생물 전환반응, 친환경적인 소재의 기술개발전략 등 그린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장환경 조사와 기업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광치료(Photomedicine) 시장이 의약 분야에서 미용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어 종합적인 기술 검토를 통해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까지 구체화할 수 있었다.

올해는 미용기기에 대한 특허맵 진단을 통해 공백기술 도출 및 신특허 전략 등 기술검토를 받고 제품 개발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전 세계적인 위기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술기반의 ‘인류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대봉엘에스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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