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떠오르는 신성장 산업인 유튜브(YouTube) 촬영 및 편집 등 1인 크리에이터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보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유튜버를 양성해 군정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분위기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격증반은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철원군 평생학습홈페이지(e-한눈에)를 통해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 간 야간반으로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수강료는 10만원이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신유망 산업인 유튜브 편집 기술 교육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할 방법을 모를 수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 연계 등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고내용 및 철원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e-한눈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