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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삼만 기자

화~통한 멘토와 멘티의 아름다운 첫 만남

  • 입력 2020.07.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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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화요일은 수업으로 통한다' 지원장학 출발

 

[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7일 관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도서관에서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교사 20명과 수석교사 8명을 대상으로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의 아름다운 첫 만남을 가졌다.

「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교사의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년도부터 ‘火요일은 수업으로 通한다’는 의미를 담아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의 하나로, 멘티(신규·저경력교사) 4~5명과 멘토 1~2명(수석교사)을 매칭해 멘티의 배움 욕구와 고민을 해결해 교사의 실질적인 전문성 신장을 돕는 역점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출발이 조금 늦었으나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팀별로 만나 하브루타, 협동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과 관련한 멘토들의 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생활지도와 학생 상담, 학부모와의 관계 쌓기 등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 만남에서는 팀을 정하고 멘티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신규·저경력교사들이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영천의 젊은 선생님들과 선배 수석교사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신장해 앞으로 영천교육을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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