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7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전력기술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상주중앙시장에서 실시했다.

직원들은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가정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했다. 시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날 모처럼 많은 사람이 찾아 활기를 띠었다.
 
한국전력기술과 중앙시장은 지난 5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이용하는 날”로 지정해 상주중앙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기로 했다. 상주 중앙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워 전통시장의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상주중앙시장 회장(김정호)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중앙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친절과 품질로 응답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