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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무협·메콩 4개국 경제단체, ‘기업인 신속통로 도입’ 건의

  • 입력 2020.07.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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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상의와 각국 정부에 공동 건의문 전달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메콩 4개국 경제단체가 9일‘기업인 신속통로 도입 공동 건의 문’을 각국 정부에 전달했다.

당초 ‘한-메콩 기업인협의회’에 참여하는 태국 금융 및 상공연합회도 건의에 동참하기로 했으나 태국이 7월 1일부로 단기 방문 기업인 등 일부 대상에 한해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공동 건의에서는 빠졌다.

5개 경제단체는 “해외 방문객 입국제한 조치로 상품교역 감소, 글로벌 공급망 위축, 투자 및 고용 감소 등 경제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방역 원칙은 존중하되 기업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되도록 5개국 정부가 기업인 입국 시 의무 자가격리 기간을 완화하는 신속통로 제도를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기업인 신속통로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지속 관리하면서도 국가 간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면서 “각국 단체와 협력해 인적·경제적 교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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