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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자축, 벌써 10년

  • 입력 2020.07.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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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자축, 벌써 10년

[내외일보] 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축했다.

9일 걸스데이 멤버 소진, 혜리, 민아, 유라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리더 소진은 "Dear, Dai5y(팬클럽)&GsD(걸스데이). 긴 시간 힘 되어주고 친구 되어주고 함께여서 고마워. 사랑해"라며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아는 "생일 축하해 걸스데이"라며 짧은 소감을, 혜리는 "걸스데이가 오늘 10주년이 됐다.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아주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혜리가 되겠다. 지금처럼 예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유라는 "오늘은 걸스데이 10주년"이라며 "2010년 데뷔해서 2020년까지 저에겐 정말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어서 그만큼 빠르게 흘러간 10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걸스데이 / SNS
걸스데이 / SNS

그러면서 "무엇보다 외동이어서 언니 동생이 있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제 곁에 있는 게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인 것 같다"면서 "맨날맨날 이야기하지만, 우리 평생 함께해야 해요 알죠?"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걸스데이는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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