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계곡·하천 촘촘하게 안전 관리

  • 입력 2020.07.09 15:57
  • 댓글 0

안전관리 요원 40명 배치 등 물놀이 사고 예방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하천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7~8월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산내면 계곡과 사고위험이 많은 중점 관리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40명을 배치,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경우, 사전에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 사용법과 코로나19 예방 보건교육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실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책임구역 지정 및 취약 시간대 근무자 중점배치, 매일 체온 검사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등 근무 관리를 강화한다.

또 시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20개소를 점검하고, 위험구역접근 금지를 위한 부표·안전선 설치, 노후 용품 정비, 구명조끼 100개를 추가 비치했으며, 물놀이·다슬기채취 위험 안내, 물놀이 지역 거리두기 지침 등 현수막 55개를 설치했다.

더불어 휴대용 심장자동충격기 총 12대를 비치, 현장에서 위급 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서 안전관리요원 배치 지역에 비접촉 발열체크기를 배부하고, 손소독제 비치, 화장실·탈의실 등 공용 공간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집중 기간에 이용객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등을 시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