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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입력 2020.07.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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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서 CCTV영상 경찰·소방 상황실 제공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가 안전재난 체계가 개별 운용돼 재난 안전 긴급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단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시티 터(CCTV관제센터 포함)와 112·119·재난망(NDMS),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국민안전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 것이다.

그 결과 지난 6월 구축 완료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이제부터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중인 CCTV영상을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속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천구에서 기존에 운영 중이던 △맞춤형 스마트보안등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장애인 주구역 지킴이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어르신 고독사 방지시스템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효율적인 도시 관리도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로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 14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법무부의 전자발찌 착용자 감시, 국방부의 군 작전통제 지원 및 민간보안업체의 보안관제서비스까지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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