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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한규 기자

중구,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위한 본격 행보

  • 입력 2020.07.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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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보고회

[내외일보=인천] 이한규 기자 =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구는 오는 14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중구 협의체 회의를 제2청 해송관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지역주민과 중구의사회와 중·동구약사회로 구성돼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중구 협의체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하여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5월 영종국제도시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에서 추천받아 구성하게 되었다.

구는 오는 16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중구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공무원을 주축으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실무T/F팀을 구성하여 민·관이 협력하였으며, 인천시장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간담회와 의료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여 종합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의논하기도 했다.

또한, 영종종합병원 시민유치단과 함께 통반장을 통한 1만 2천여 명 서명운동도 전개하여 영종국제도시 주민 서명부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4월 코로나19 현장 확인 점검차 진영 행안부장관이 중구를 방문했을 때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홍인성 구청장이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하여 영종국제도시의 응급의료취약지 지정과 종합병원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구는 인천시, 시의회, 경제자유구역청, 중구청, 공항공사, LH 6자 협의체에 참여하여 정부차원의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종합병원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은 물론 종합병원 유치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 함께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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