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성주참외의 다양한 변신으로 2030세대 입맛 겨냥'

  • 입력 2020.07.12 14:41
  • 댓글 0

성주군, 성주참외원예농협, 커피명가, 비씨카드 업무협약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은 성주참외의 홍보와 소비증대를 위해  ‘참외디저트류 개발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캠프바이커피명가(매일신문사내)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성주참외원예농협,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카페프렌차이즈업체인 커피명가, 비씨카드와의 다자간 협약을 맺는데 참외생과 및 반가공품의 수급·유통은 성주참외원예농협에서, 이를 이용한 음료 및 디저트류 제품개발·유통은 커피명가가 하며, 비씨카드에서는 판매와 마케팅을 위한 기획 및 프로모션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기로 한다. 또한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음료의 원료로 들어가는 참외분말에 대한 기술이전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성주군은 자라는 어린이들, 음료시장의 주소비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참외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 대량으로 생산되는 참외의 보다 효과적인 활용과 그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그 일환으로 참외고유의 맛, 향, 색이 살아있는 천연 참외분말당을 개발해 지난 2016년  ‘비가열농축기술을 이용한 참외당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스무디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해 보유하고 있다.
   
이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향후 커피명가에서는 참외음료 2종, 디저트빵 1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내의 46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카페프렌차이즈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참외음료와 참외디저트빵으로 참외의 또다른 변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새롭고 다양한 맛으로 다가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