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제
  • 기자명 내외일보

머스크 자산, 7위 '껑충'

  • 입력 2020.07.12 17:32
  • 댓글 0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내외일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규모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으로 집계되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머스크의 자산도 함께 급증한 결과로 분석됐다.

테슬라는 9일 전날 대비 150.37달러(10.78%) 오른 1544.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의 20.8%를 보유한 대주주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한 해 500% 폭등했다.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다. 지난 1일 테슬라는 '모델3' 세단의 판매 실적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자동차 생산업체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5월30일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도 기업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머스크의 자산이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