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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빛 축제 '서울라이트' 시민전시작 공모

  • 입력 2020.07.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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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 서울의 빛’ 주제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일반부·학생부 모집

8.24.(월)~27.(목) 홈페이지 접수, 44개 작품 선정→상금 및 서울시장상 수여

올해 선정작은 DDP에서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 전시 기회도

‘07년 시작, 736점 실물 제작·75개소 설치…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의 경관 바꿔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포스터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모집하며, 올해 선정작은 오는 12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물로 제작·설치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856점이 수상하였으며, 736점이 실물로 제작되어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광장, 지하철역, 박물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공공장소 75개소에 설치되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는 12월 DDP에서 열릴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DDP 공공의 빛)>와 연계하여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부문은 <서울라이트(DDP 공공의 빛)> 축제 현장에서 서울의 밤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모집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하여 DDP를 포함한 서울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1인당 최대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8월 24일(월)~27일(목) 3일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또는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카페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about 공공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서울 곳곳 일상공간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작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공디자인 작품이 서울시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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