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1일(토) 자정 00시15분경 왕길동의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56명를 동원해 약 15분만에 완전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컨테이너 관계자가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이동식 컨테이너 2동이 소실되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압되었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동식 주택 건축 자재 및 기타 집기류 소실로 약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