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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실시

  • 입력 2020.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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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사고 발생 사전 차단, 학부모 불안감 해소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24일까지 급식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 긴급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개인위생,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행위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원내 집단 식중독 등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보다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도 조리 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씩 섭씨 18도 이하 144시간 이상 보관하도록 하는 권고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집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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