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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공식입장, '천안함 모자' 논란?

  • 입력 2020.07.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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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 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라비 / 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내외일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가 멤버 라비가 쓴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13일 ‘1박2일’ 측은 “특별히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이 있어서 일괄적으로 블러 작업을 의뢰했고, 최종 작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브랜드 로고인 줄 알고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일부 가려서 블러 처리를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작은 부분이라도 더 신경 써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는 멤버 라비가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쓰고 출연했다.

그러나 일부 장면에서 모자의 로고가 모자이크 처리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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