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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유성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구정의 비전과 방향 모색

  • 입력 2020.07.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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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운영토론회 개최
토론회에 앞서 실·국장 민선7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역점과제 보고
유튜브 생중계...실시간 시청 및 온라인으로 의견 개진
디지털 사회 대응 위해 모든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 주문

사진은 15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후반기 준비 구정운영토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토론회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은 15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후반기 준비 구정운영토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토론회를 주재하는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후반기를 준비하는 구정운영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역점과제 보고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구정운영’을 주제로 구정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사전에 온라인 전략토론방을 운영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는 자치분권 체계 구축을 위한 ▲자치분권 특별회계 설치(기초정부 최초) ▲주민참여 플랫폼 조성과 4차산업 혁명 활성화를 위한 ▲대덕특구 활성화 워킹그룹 구성 ▲ICT 복지서비스 확대 ▲과학‧교육 브랜드 유성다과상‧나래이음 출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실증화 사업 등이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뽑혔다.
이와 함께 남은 2년 동안 유성형 주민자치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 시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과학‧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성북동‧방동 저수지 일원 생태휴양 공간 확충, 1인 가구정책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들을 구상하고 실행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열린 토론회는 ▲감염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전략은? ▲언컨택트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라는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시급한 과제인 보건소 방역인력 충원 방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홍보 방법,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교육 확대, 민원인 방문 최소화와 재택근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가 가져올 디지털 사회는 유기적인 협력 하에 모든 부서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시의 후속 대책에 발맞춰 유성구에 맞는 대응전략들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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