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오늘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김문정과 함께 여민락콘서트가 대면 공연으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5개월간 대면공연을 치르지 못한 세종시 관객들에게 가뭄에 단비처럼 마음을 촉촉이 적셔들게 하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

세종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 좌석배치를 한 좌석 건네 앉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약150석 예매가 단 몇 시간 만에 매진이 되었다며, 그동안 세종시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대면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종시민들의 문화 예술적인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번 콘서트주인공 김문정 뮤지컬음악감독은 대표뮤지컬로 / 명성황후 / 맨 오브라만차 / 레베카 / 맘마미아 / 엘리자벳 / 웃는 남자 / 등 수많은 작품의 명곡을 탄생시킨 음악감독으로 화려한 수상격력이 그를 말해주는 수준 높은 공연이다.

어워드 음악 감독상을 네 번이나 받으며 2008년에는 내 마음의 풍금으로 한국 뮤지컬 대상 작곡상을 받는 등 ㅇㅇ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또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음악인으로 그의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보이는 음악 드라마가 있는 음악이라고 한다.

이 공연장을 찾은 세종시문예국장과 문화재단 김종률대표가 공연을 관람하며 관객들과 함께 했다,

또한 세종문화재단에서는 김문정 콘서트를 1회로 그치지 않고 2회 8월 19일 수요일 / 3회 9월 16일 수요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오픈 무대에서 공연 하는 것을 적극 검토와 함께 관람객 통제를 강화하여 일부 시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질 높은 문화 예술을 세종시민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