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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상호 기자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한 시흥시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본격 시동

  • 입력 2020.07.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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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윤상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6일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및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 사업은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시로 이관해 담당공무원이 맡는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이다. 시흥시는 2019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6일 경기도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바 있다.

그 첫걸음으로 그간 시흥시의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고 있던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상록)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조사업무 이관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관리, 사후관리까지의 업무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고, 향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발생의 예방부터 치료·지원까지 사각지대 없는 체계구축을 위한 선진지자체 방문 등을 함께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시흥시만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더불어 아동보호팀은 시청사내 아동보호와 상담을 위한 전용상담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아동 상담활동을 시작했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 아동보호팀은 아픔을 겪는 아동을 위한 작은 첫걸음”이라며“더 많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빠르게 행동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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